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2-05-31  제목  일본: 기독교계 군국주의 확산 반대  주제어키워드  일본: 기독교계 군국주의 확산 반대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377  추천수  10 일본 기독교계가 평화헌법에 반하는 일본 정부의 긴급법률안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나섰 다. 일본기독교협의회(회장, 레이코 스즈키 목사)는 성명을 통해 “긴급법률안에 따라 이제 일본 국민 들은 자위대의 요청으로 인도양의 위험 지역으로 급파될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전쟁에 협력하느냐 전 쟁 책동을 중단시키느냐의 기로에 서있다”고 밝히며 긴급법률안의 반대를 천명한 것이다. 그런데 일본 내각이 국회에 제출한 긴급법률안은 “일반 시민들은 각자의 일터와 지역에서 수상이 국 가 안보와 관련 긴급 상황 발생을 예측 판단했을 때, 우선적으로 미군과 자위대의 군사작전에 협력하 도록 되어 있다. 만약 따르지 않을 때는 구속에까지 이르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 로 담고 있다. 일본은 1997년 체결된 미일 신방위 조약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쟁대비를 견고하게 하 고 있으며 반 테러리즘이란 명목 하에 자위대와 긴급법률안을 발동했다. 한편 협의회는 “일본에서는 고이즈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긴급 법률안을 통과 시키는 등 과거 군국주의 시대의 상황으로 회귀하려 하고 있다”며 일본 내각을 강력히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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