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2-05-31  제목  2050년 기독교 중심지는 아프리카  주제어키워드  2050년 기독교 중심지는 아프리카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6756  추천수  11 “2050년이 되면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 지구 남반구가 기독교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특히 나이지리아와 콩고의 크리스천이 각각 1억명에 달하는 등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지역의 기독교 인구 가 급증할 것이다.브라질은 가톨릭 신자 1억5000만명,기독교인 4000만명 등 크리스천이 약 2억명에 이를 것이며 오순절파가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성도를 갖게 될 것이다” 이같은 예측은 기독교 미래학자인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의 필립 젠킨스 교수(역사종교학)가 현재의 종교 및 정치 상황과 인구통계 등을 토대로 전망한 2050년의 세계 기독교 판세다. 젠킨스 교 수는 2050년이 되면 기독교가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지로 급속히 확산돼 기독교의 중심 축이 북반구에서 남반구로 옮겨지게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향후 몇십년내에 킨샤사, 아디스아바바, 부에노스아이레스, 마닐라 등 남반구 도시들이 북반구의 로마 아테네 파리 런던 뉴욕 등을 누르고 세 계 기독교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때쯤이면 전세계 30억 기독교인 가운데 라틴계를 제외한 백인 기독교인은 전체 기독교 인구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젠킨스 교수는 또 최근 들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남반구의 교회들은 북반구 교회에 비해 훨 씬 더 전통 지향적이고 도덕적으로 보다 보수적이고 복음주의적이며 종말론적이라고 평가한다.젠킨 스 교수는 자유주의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서구교회가 진보주의적 경향의 정치, 사회적 문제에만 관 심을 보여 소홀히 해온 신비주의나 청교도주의, 신앙에 의한 치유, 예언에 대한 믿음, 축귀 등에 대한 관심이 남반구 신흥 교회들의 근간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독교의 세계화와 더불어 종교적 정체성이 세속적 개별 국가에 대한 충성심보다 우위를 차 지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정치에 대한 관심 혹은 신뢰가 증폭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따라 남반구 의 기독교 세계는 정치적인 의미의 국가를 능가하게 될 것이며 아랍의 이슬람 국가들과 유사한 기독 교 신정국가가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렇게 되면 민주주의를 탈피해 신정체제를 추구하는 남반구 국가들의 새로운 물결은 이슬람 세력의 공동의 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 젠킨스 교수에 따르 면 2050년이 되면 세계 25대 강대국중 약 20개국은 기독교 국가 또는 이슬람 국가가 될 것이며 최소 한 10개국은 양측간 대립상황에 빠지게 된다. 남반구 개발도상 국가들은 더 이상 해방신학 등 과격 한 운동에 빠지지 않고 영적인 운동에 치중하게 될 것이며 20세기 초에 발생한 현대 오순절파는 지금 체험신앙과 환상, 예언 등의 물결로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를 휩쓸고 있다. 아프리카의 강력한 교회공동체는 거대한 선교십자군을 형성, 서구 백인들을 재복음화하려 할 것이며 현지의 오순절 교회와 토착교회에 주도권을 빼앗긴 가톨릭은 미국에 치중하느라 남반구에 소홀했던 선교정책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젠킨스 교수는 결론적으로 기독교가 다시 성장세를 타고 있으며 이 러한 성장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에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젠킨스 교수는 현재 펜실베이니 아 주립대학의 역사종교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21세기 기독교 판도에 대한 자신의 이같은 전망을 최 근 ‘기독교 세계의 내일(The Next Christendom: The Coming of Global Christianity)’이라는 책으 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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