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4-06-01  제목  온누리선교센터, 이슬람 상황화와 교회개척 운동 세미나  주제어키워드  온누리선교센터, 이슬람 상황화와 교회개척 운동 세미나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5321  추천수  10 현지에서 자생력있는 토착화된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서 필요한 원리인 ‘이슬람 상황화와 교회개척 운동’의 주제로 제3회 온누리세계선교센터 선교세미나가 5월 31일 개최되었다. 6월 2일(수)까지 온누리교회(하용조 목사) 신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현재 전세계 이슬람 선교권의 많은 국가에서 진행되는 ‘상황화 사역’을 소개한다. 상황화사역은 성경적인 성육신의 원리에 입각하여 무슬림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이 되어 사회를 내부적으로 변화시키는 사역으로 현재 전세계에서 이슬람 선교권에서 많은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여 년간 선교사, 필드 디렉터, 선교전략가로 현장에서 실제 사역을 감당했던 Philip Emmaus(필립 엠마우스) 선교사가 초청되어 세미나를 진행하게 된다. 필립 선교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으로 20년 간 동남아시아에서 무슬림 상황화 사역 및 교회개척사역을 감당해 왔고, 현재 OMF 선교회 무슬림 사역부 책임자로서 4개국 50여명의 선교사들을 디렉트하며 지도하고 있다. 세미나는 <일반적인 선교의 접근법과 이슬람 선교 접근법들>, <교회개척운동의 정의>, <상황화 사역의 준비: 팀사역> 등의 강의로 이루어지며, 저녁강의는 세미나 미등록자들도 같이 참석하는 공개강좌로 이루어진다.선교사 후보생, 대학생, 직장인 등 30 명이 참석하여 무슬림선교의 전략에 대해 나누고, 실제적으로 어떻게 선교를 준비해야 하는지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공개강좌에서 필립 엠마우스 선교사는 <동남아시아 무슬림 사역>에 대해 강의했다. Philip 선교사는 “브루나이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으로 이루어진 동남아시아는 지리적으로는 상당히 작은 지역이지만 이 곳에만 2억이 넘는 무슬림들이 살고 있다.”며 동남아시아 무슬림 사역의 절실한 필요를 호소했다. 특히 22만 명의 인구 중에 단 2명만이 감옥에 갇혀서 예수님을 믿고 있는 브루나이의 말라이(Malay)종족의 이야기는 그곳의 어려운 선교실정들을 느끼게 해 주었다. 필립 선교사는 동남아시아의 무슬림 사역에 대해 “구체적인 전략들에 앞서 다른 단체들과 현지 주민들과 동역하는 것(Partnership)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함께 하는 사역을 강조했다. 그리고 구호사역(Refugee Ministry), 현지 그리스도인들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인 Paulus Training, 이곳의 사역을 홍보하고 선교자원을 동원하는 Mobilization, 단기선교(Short term Teams) 등 여태까지 이 곳에서 실시했던 사역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재미교포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이 와서 일주일간 주민들과 같이 생활했었는데, 선교팀의 말과 행동을 보고 11명이나 되는 주민들이 예수님을 영접한 일도 있었다.”고 단기선교의 성과와 필요성을 전했다. 한 선교생 후보생은 “선교는 실제적인 선교활동을 통해 배우고 부딪치는 것인데, 여러 강의들을 통해 선교지의 실제적 상황과 어려움들을 알았고, 그래서 선교지에 나갔을 때 그에 맞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선교세미나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제3회 온누리세계선교센터 선교세미나는 20년간 동남아시아에서 사역을 해 온 필립 선교사의 실제적인 강의와 영상 자료 등의 풍부한 자료들이 마련되어 무슬림사역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세미나로 비쳐진다. 하지만 홍보의 부족 탓인지 참석자들이 그리 많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최근 이라크를 필두로 모슬렘 지역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이때, 모슬렘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선교방법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되길 바란다. 제3회 온누리세계선교센터 선교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온누리세계선교센터로 하면 된다.(031-336-6350∼2 / owmc@onnu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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