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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5-04-19
 제목  에리트리아, 안식교 합법화 할 듯
 주제어키워드  에리트리아, 안식교 합법화 할 듯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2368  추천수  12
UN인권위원회는 에리트리아 정부의 종교 및 문화 정책 담당 고위 관료인 아마레 테클레씨와 회담을 갖고 에리트리아 정부가 제7안식일 예수재림교(이하 안식교)를 합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4월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안식교 측이 등록서류를 접수하고 이어 에리트리아 정부가 이를 승인하면 안식교는 에리트리아정교회, 이슬람, 카톨릭, 루터교에 이어 다섯 번째 합법 종교가 된다. 에리트리아 정부의 안식교 합법화는 긍정적인 신호임과 동시에 부정적인 의미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원래 에리트리아는 큰 종교적 박해가 없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복음적인 개신교회의 성장을 견제하기를 원하는 정교회 측의 압력을 받은 정부가 지난 2002년 갑자기 카톨릭과 정교회, 루터교, 카톨릭 등 4개의 종교만을 제외한 모든 종교를 불법화하여 사실상 개신교를 완전 불법화 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기독교인들에 대한 검거 선풍이 일어났다. 정부는 불법화된 개신교 뿐 아니라, 루터교와 정교회 신자들과 지도자들까지도 비위에 거슬리면 무차별 구속하여 현재까지 구속자가 570명이 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모든 복음적인 개신교회가 불법화 되어 있는 상태에서 유독 이단시비에 휘말려 있는 안식교만 합법화 한다는 것은 에리트리아의 영적 상황을 오히려 더 어둡게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긍정적으로 해석할 만한 부분도 있다. 안식교가 비록 이단종파이기는 하지만 이는 기독교에 대해 비교적 기독교에 대한 교리적 이해가 깊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기독교의 교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부족한 에리트리아 정부 관리들의 입장에서는 안식교와 다른 정통교단과의 구별이 무의미하다. 즉 안식교 역시 수많은 개신교의 교파 가운데 하나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의 안식교 합법화 조치는 국제적인 비난과 인권탄압의 시비에 직면한 에리트리아 정부가 개신교에 대한 유화적인 조치를 취하기 시작한 신호탄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즉 에리트리아 정부는 국제적인 여론악화를 피하기 위해 개신교 종파들 가운데 가장 세력이 약한 편인 안식교를 합법화 한 것이고 이것이 앞으로 에리트리아 개신교의 대종을 이루고 있는 오순절계통과 침례교 등의 합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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