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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6-11-21
 제목  인도네시아, 한 사립학교 교사 개종 후 생명 위협 받아
 주제어키워드  인도네시아, 한 사립학교 교사 개종 후 생명 위협 받아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2950  추천수  11
인도네시아의 한 기독교계 사립학교 강사가 3년 전에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그를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사건이 지난 10월 중순에 발생했다. 그는 개종 후 몇몇 기독교계 학교에서 강의를 맡아왔으나 이번 사건이 발생한 후 기독교계의 도움을 얻어 다른 주로 피신하여 모처에 은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식통은 안전을 고려하여 그의 이름을 공개하기를 거부했다. 그는 지난 9월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한 남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이 남자는 자신이 기독교인이지만 이슬람을 믿는 친구를 설득하기 위해 연구하는 차원에서 이슬람을 공부하고 싶다며 그의 가르침을 청했다. 그후 이 강사는 전화한 사람과 그의 친구들을 포함한 소그룹 토론회를 여러차례 열었다.

10월 17일에는 이 모임에 참가하고 있던 한 사람이 강사에게 기독교 서적과 복음 카세트 등을 가지고 반둥시 외곽의 렘방이라는 작은 마을을 방문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붉은 색 밴을 타고 렘방을 향해 출발했고, 강사는 운전석 옆 맨 앞자리에 앉게 되었다. 차가 출발하고 도심을 빠져나가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게 될 즈음 강사의 뒷좌석에 앉아 있던 일행 한 사람이 갑자기 그의 목에 로프를 걸고 졸라대기 시작했고, 그가 반항하자 수 차례에 걸쳐 둔기로 머리를 쳤다.

머리에서 피가 터지는 상황에서도 강사는 정신을 잃지 않았고, 차에서 구사일생으로 뛰어 내렸다. 그는 필사적으로 큰 길로 나가 지나가는 차량에 구조요청을 했지만, 아무도 그를 구하기 위해 차를 세우지 않았다. 결국 그는 가까운 경찰서까지 걸어가서 보호를 요청했다. 그는 경찰이 급히 불러준 지역 의사들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았고, 바로 병원으로 옮겨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후 사건 조사에 착수하여 범행에 쓰였던 밴이 다른 차량과 충돌한 것을 발견했고, 부서진 밴에서 신음하고 있던 용의자 한 사람을 검거하는데는 성공했으나 나머지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모두 도망가 검거하지 못했다. 범인들은 강사로부터 휴대전화와 80만 루피(미화 87 달러)의 현금을 빼앗았다. 그러나 경찰은 이를 근거로 사건을 단순강도로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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