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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8-12-02
 제목  뭄바이 폭탄테러에 인도 유대인 희생
 주제어키워드    국가  인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854호-2008.12.2(화)  성경본문  
 조회수  4085  추천수  13
인도판 911테러로도 이야기되는 뭄바이 테러 사건의 표적이 인도 내의 유대인 공동체였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인도 안에도 유대인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그들이 왜 테러의 표적이 되어야 했는지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인도에 거주하는 유대인의 수는 대략 많아봐야 5천 명으로 보인다. 인도의 인구가 11억 명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무시해도 좋을 정도의 규모이다. 게다가 미국에서 소수의 유대인들이 미국의 정재계를 쥐락펴락하고 사는 것과는 달리 인도의 유대인들의 영향력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또 주류인 힌두교도들과의 갈등도 없다. 그들은 다른 나라의 유대인들과는 달리 종교적인 문제로 주류 종족들과 크게 충돌하지 않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 집단거주촌인 나리만 하우스에서 인질극이 벌어지고, 미국 국적의 유대인들을 포함해서 유대인 9명이 피살된 것이다. 아직까지는 이런 상황이 벌어진 이유에 대해서 확실하게 파악된 것은 없다. 그러나 이 사태의 배후로 지목되는 라시카르 에 토이바의 이념과 연관지어서 몇 가지 추측이 가능하다.

물론 이 단체가 이번 사건의 배후가 맞는지는 또 다른 문제이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이 단체를 배후로 지목하고 있으니 배후가 맞다는 가정하에서만 성립할 수 있는 분석이다. 이 단체는 대개의 이슬람 원리주의 단체와 마찬가지로 이슬람이 아닌 타종교를 강하게 배척하고 적대시 한다. 그런데 이 단체가 특이한 점은 다른 이슬람 원리주의 단체에 비해서 유대교와 힌두교를 주요 척결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게 되면 가장 적대적인 나라는 당연히 이스라엘과 인도가 된다.

그렇게 되면 인도에서 큰일을 저지른 이유가 좀 명확하게 설명된다. 최근 인도가 미국과 급격히 가까워지고 있다는 면에서 반미라는 구호에도 부합하고, 인도 그 자체가 타도의 대상이기도 하니 말이다. 또 테러 작전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특히 유대계 인질들에 대해서는 더 큰 적개심을 가지고 대했을 것이라는 설명도 가능하다. 인도의 유대계 커뮤니티는 크게 보면 5천 명 가량이지만, 그 것도 약 다섯 개의 성격이 다른 공동체로 나뉘어 구분된다. BC562년에 유대인 상인들이 인도 남부 코친으로 들어와 형성된 코친 유대인과 2100년 쯤 전에 들어온 베네 이스라엘인, 250년 전에 들어온 이라크로 들어와 거주하다가 그 일부가 인도로 들어와 형성된 바그다디 유대인, 동북부의 마니푸르와 미조람에 거주하는 바네이 메나시, 안드라 프라데시에 사는 베네 프라임 등이 그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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