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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0-08-31
 제목  레바논 TV 방송, 기독교인 저항에 예수 왜곡 방송 중단
 주제어키워드    국가  레바논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248호-2010.8.31(화)  성경본문  
 조회수  10663  추천수  65
레바논의 두 TV방송국이 기독교인들의 거센 항의를 수용하여 방송 예정이던 프로그램의 방영을 취소했다. 알 마나르 TV와 NBN 등 두 방송국은 모두 레바논의 이슬람 무장그룹인 헤즈볼라 계열의 방송국이다. 이 두 방송은 “The Messiah”라는 제목으로 방송되던 17회로 예정된 프로그램의 방송을 중단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수의 삶과 흔적을 이슬람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당연히 그 내용에는 예수가 선지자 가운데 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아들은 아니며, 십자가 달렸던 사실도 허구라는 관점을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슬람 성월인 라마단을 맞아 그 첫회를 방송했으나 기독교계에서 강력하게 항의하자 나머지 방송분의 방송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방송국 측은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자칫 종파간의 커다란 갈등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방송 중단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방송국 측은 프로그램의 의도가 예수가 선지자로서 보여주었던 탁월한 능력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는 변명도 함께 했다. 한편 레바논의 기독교계는 이 프로그램이 방송되자 이 프로그램이 코란과 함께 성경에서 제외된 바나바복음에 기초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바나바복음서는 십자가 사건과 부활을 부정하고 있다.

레바논은 중동에 있으면서도 카톨릭에서 파생된 기독교계 종파인 마론파 기독교의 인구 비중이 높은 편이다. 때문에 헌법으로 대통령은 마론파 기독교에서, 총리는 순니파 이슬람에서, 의회 의장은 시아파 이슬람에서 나오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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