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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1-02-14
 제목  가나 기독교, 혼합주의의 극치
 주제어키워드    국가  가나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349호-2011.2.14(월)  성경본문  
 조회수  8429  추천수  58
아프리가의 기독교를 논평하려면 폭발적인 부흥에 대한 찬사와 함께 혼합주의적인 허약한 체질에 대한 걱정이 동반된다. 최근 가나의 성공회 주교는 다니엘 잉카 사르포는 “많은 목회자들이 자신의 교회 부흥을 위해 주술사들의 도움까지 받고 있다”고 혼합주의에 오염된 현실을 비판했다. 이와 같은 이유는 세속적인 관점에서 보면 교회 개척이 경제적 기반이 별로 없는 이 나라에서는 가장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비즈니스로 인식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선교적 사명보다는 세속적 성공을 위해 목회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고, 이들은 주술사들의 도움까지 받으며 외형적 성공에 집착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돈을 위해 능력을 검증할 수 없는 예언을 남발하며 교인들의 돈을 긁어 모으기도 한다.

사르포 주교가 폭로한 이른바 목회 비즈니스맨, 혹은 목회사기꾼의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돈을 벌기 위해 미국으로 갔다가 추방당한 가나인을 위해 추방귀신을 내쫓는다며 종교의식을 행하고, 목회자는 추방의 이유를 ‘무속인 출신의 어머니’ 때문이라고 말했다. 결국 이 목회자의 말을 믿은 이 남자는 어머니를 살해했다. 2) 헌금을 훔친 성도에게 훔친 헌금을 다시 가져 오도록 권면했으나 효과가 없자 ‘헌금을 훔치면 강물의 신인 안토아 은수오 니아마’로부터 죽임을 당한다고 말하자 그 성도는 즉시 헌금을 가져 왔다. 목사나 성도나 하나님보다는 강물의 신을 더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교회 개척을 위해 주술사를 찾아가 상담을 하기도 하고, 이 과정에서 주술사의 비현실적인 상담과 권고를 그대로 추종하기도 한다.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는 매월 여성도 8명과 성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 주술사도 있고, 이를 그대로 믿고 실천한 목사도 있다. 수많은 여성 성도들이 이로 인해 임신을 하여 큰 물의를 빚고 이 목사는 다른 도시로 도피했다. 한 무속인은 자신이 1,600 명의 목사에게 능력을 주었다며 실제로 가나에서 꽤 명성을 얻고 있는 목회자인 나나 코피 이렌키 목사와 에릭 암폰사 목사까지도 자신의 도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자신으로부터 부적을 받고 잔금을 지불하지 않은 목사를 찾아가 부적을 회수했다. 반면 문제의 목사는 부적 값을 떼어 먹은 것이 아니라, 부적이 주술사의 장담만큼 효력을 발휘하지 않아 지불을 미루었다고 상반된 주장을 하며 싸움을 벌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엉터리 목회자와 주술사로 인해 피해를 본 여성들을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상담기관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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