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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1-06-08
 제목  말레이시아 이슬람단체의 기괴한 이혼 방지 캠페인
 주제어키워드    국가  말레이시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423호-2011.6.8(수)  성경본문  
 조회수  8497  추천수  48
말레이시아의 이슬람단체가 이혼과 가정폭력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목적은 좋지만 내용은 영 아닌 것 같다. 글로벌 이크완이라는 단체가 벌이는 캠페인의 내용은 이혼과 가정폭력을 막기 위해서는 여성은 남편에게 순종해야 하며, 잠자리에서는 요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캠페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순종하는 아내들의 클럽’이라는 민간단체의 창립총회도 가졌다.

이 클럽은 어떻게 하면 남편을 만족시켜 외도에 빠지거나 한눈을 파는 것, 그리고 아내를 구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연구하고 보급한다는 것이다. 이 클럽의 부회장이며 현직 여성 의사인 호하야 모하마드(46)는 ‘좋은 아내는 아이 잘키우고 가정을 잘 돌보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 것 말고도 남편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남편의 성적 요구에 철저히 순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이 클럽에 가입한 여성들은 약 1천 명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다른 여성단체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여성지원기구 라는 단체의 아이비 조시아 회장은 ‘이는 순종이 아니라 굴종이며, 가정폭력과 부부간 성폭력을 조장할 수 있다. 진정한 가정은 일방적인 순종이 아니라 평등적 파트너쉽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여권 운동단체 임파워(EMPOWER)의 마리아 친 압둘라 사무총장은 "그동안의 남녀 평등에서의 진전을 한꺼번에 다시 원시시대로 되돌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압둘라 총장은 "여성은 단순히 성욕의 도구가 아니라 가정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을 깨달아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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