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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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2-03-16 |
| 제목 |
아프가니스탄, 여성 전용 인터넷 카페 처음 열려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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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아프가니스탄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596호-2012.3.16(금)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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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7961 |
추천수 |
46 |
아프가니스탄에서 처음으로 여성 전용 인터넷 카페(PC방)이 지난 3월 8일, 문을 열었다. 세계 여성의 날인 8일에 맞춰 문을 연 이날, 히잡을 착용한 젊은 여성들이 카페를 찾았다. 이 카페는 현지 여성인권단체인 ‘변화를 바라는 젊은 여성들’이라는 단체가 마련한 것이다. 장비는 영국 자선단체의 기부와 협조를 받아 중고 노트북 컴퓨터 15대와 책상, 쿠션 등이 비치되었으며, 요금은 1 시간에 1달러이다. 월 운영비는 약 1천 달러로 예상되는데 이는 요금과 국내외 기부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카페 이름은 ‘살라 굴’로 지어졌는데, 살라 굴은 지난 2011년 시집 식구들의 성매매 요구를 거부하다가 잔인하게 폭행을 당한 15세 어린 신부의 이름이다. 카페 설립을 주도한 아크리마 모라디(25)는 “아프간 여성들이 두려움 없이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한 안전한 장소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많은 여성들이 바깥 세상과 연결될 기회를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걱정스러운 것은 극단적인 남녀 분리를 주장하고, 남편의 아내 폭행이 당연시 되는 아프가니스탄의 풍토와 탈레반의 위협이다. 카페 관계자들은 앞으로 탈레반으로부터 적지 않은 위협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면서도 앞으로도 여성 인권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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