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6-07  제목  나이지리아, 자살폭탄테러 또 발생  주제어키워드    국가  나이지리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48호-2012.6.7(목)  성경본문    조회수  8334  추천수  18 보코하람으로 추정되는 테러단체가 자살폭탄차량을 교회로 돌진시켜 최소한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30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북부 바우치주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보코하람이 저지른 것으로 보이며, 현지의 Living Faith Church라는 이름의 교회로 자폭차량이 돌진하여 교회 문과 충돌하면서 폭발했다. 당시 신자들은 아침 주일 예배를 마치고 막 교회를 나서려던 참이었다. 이 폭발로 바로 옆에 있던 Harvest Field Church라는 교회의 담장도 크게 부서졌다. 정확한 사망자의 숫자는 엇갈린다. 바우치주의 타파와벨레와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인 키에메 은자르모 라는 학생은 12구의 시신을 보았다고 증언했고, 다른 목격자는 10 명이 사망했다고 전하고 있다. 반면 바우치주 경찰총수인 모함메드 라단은 교인 8명과 자살폭탄테러범 1명 등 9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나이지리아 적십자사 관계자는 30명 이상의 부상자가 인근 아부바카르타파와벨레와대학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요즘 나이지리아 북부에서는 보코하람에 의해 교회가 공격 당하는 경우가 워낙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교회는 나름대로 대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교회도 접근로에 자체 경비인원을 편성하여 정체가 불분명한 차량을 막고 있었으나 이번 자폭차량은 경비인력들의 저지를 뚫고 교회를 들이 받았다. 한편 보코하람 측은 4월 26일 이후 벌어진 모든 폭탄테러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다. 그 전까지는 대부분의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대변인을 통해 자신들이 벌인 일임을 주장하곤 했다. 어쨌든 올해만 해도 보코하람에 의해 살해된 사람들의 수는 최소한 53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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