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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7-16
 제목  유럽에서도 이슬람 종파분쟁 심해져
 주제어키워드    국가  유럽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69호-2012.7.16(월)  성경본문  
 조회수  7546  추천수  47
이슬람 내에는 크게 보아 시아파와 순니파 등의 분파가 있다. 대개 중동의 이슬람국가들을 보면 어떤 나라는 시아파국가로, 어떤 나라는 순니파 국가로 분류가 되는 등 나라별로 추종하는 종파가 다르다. 그러나 일부 국가는 이 두 종파의 추종자가 혼재하고 있고, 대개는 상당한 갈등과 반목이 존재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유럽과 미국 등에 존재하는 이슬람 신자들 사이에서도 시아파와 순니파의 갈등이 존재한다. 지난 3월 벨기에에서 발생한 시아파 이슬람사원 폭탄테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 사건이 순니파의 강경사조인 살라피즘을 추종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저질러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유럽의 이슬람계는 태동기에는 시아파와 순니파 사이의 갈등이 별로 크지 않았고, 분파의식도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순니파의 종주국인 사우디를 중심으로 한 순니파 국가들과 이란을 중심으로 한 시아파 국가들이 서로 유럽의 이슬람계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경쟁적으로 자금과 조직을 투입하면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서 터키 정부는 터키에서 유럽으로 이주한 자국 출신 이민들이 자국의 순니파 신앙에서 벗어나 다른 쪽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즉 외국에 나가 있는 자국민의 이슬람 신앙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왜냐면 터키나 모로코 등에서 많은 이민들이 독일이나 프랑스 등으로 건너가지만, 시아파 국가에서도 이민이 건너가면서 현장에서 양조직이 부딪히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동남아시아에서도 갈등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체로 동남아시아의 이슬람 국가들은 순니파 국가들이다. 예를 들어서 말레이시아의 경우 시아파 이슬람의 가르침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고, 시아파 조직이 적발되면 체포한다. 개인적인 시아파 신앙은 방치하지만 시아파 신자들이 조직을 만들고 모스크를 짓고 예배를 하는 일은 금지하고 법으로 처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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