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7-21
 제목  유럽에 해적당 출현
 주제어키워드    국가  유럽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012.7.21(토)  성경본문  
 조회수  6670  추천수  42
유럽에 해적당이라는 정당이 출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선거때마다 수많은 정당이 새로 생겼다가 없어지곤 합니다만, 그런 정당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2006년에 스웨덴에서 처음 창당된 이후 독일,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브라질 등 40개국에서 창당되었고, 독일에서는 지난 해와 올해 여기저기서 열린 각주별 선거에서 7-9%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이미 주의회에서는 원내 진출에 성공한 정당입니다. 자이알란트주에서 4명, 베를린주에서 15명, 노스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9%의 득표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여론조사를 보면 약 8%의 전국지지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 있을 총선거에서는 연방의회 진출의 가능성이 분명해 보입니다.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좌파정당인 자유민주당이 2%의 지지율을 기록해 존폐의 기로에 선 것과 비교하면 그 전과가 5년 만에 매우 혁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적당의 시작은 인터넷에서 음원이나 영상을 다운로드 받으면서 굳이 저작권을 따져서 돈을 내고 다운을 받아야 한다는 현실에 반발한 컴퓨터 도사급 젊은이들 몇 명이 자신들과 같은 생각을 가진 젊은이들을 온라인으로 규합하여 세력화하는데서 출발했습니다. 저작권을 무시하고 무단으로 다운을 받는다는 점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이들은 요즘 같은 불경기에 대학을 나오고도 취직조차 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상업적인 목적도 아닌, 개인적인 용도의 다운로드에 굳이 요금을 부과하는 것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더 나가서 무료인터넷, 정보 무료화, 대중교통 무료화 등 어찌 보면 허황되지만, 실업자들이나 고학력 미취업 청년들의 입장에서 보면 절실한 의제들에 대해 신선하고, 기발한 주장을 하면서 지지자들을 규합하고 있습니다. 해적당의 지지자들이 반드시 해적당의 주장을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기성정당의 관료화, 밀실화, 권위주의화에 식상한 많은 사람들이 반대로 투명하고 평등하고, 공개된 당운영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기성정치에 대한 환멸이 해적당을 키운다

실제로 해적당의 모든 토론은 온라인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되어 비당원까지도 토론을 지켜보고 발언도 할 수 있습니다. 또 오프라인 회의도 반드시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또 직업정치인을 배격합니다. 정치가 직업화되면 부패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독일해적당의 당 대표인 세바스티안 네르츠는 올해 28세에 불과한 젊은 대학원생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안철수 교수에 대한 비상한 관심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도 어쩌면 사회심리학적으로 보면 해적당 신드롬과 유사한 맥락이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우리나라에서도 해적당이 창당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해적당 운동이 잠시잠깐의 유행으로 끝날런지, 아니면 기성정치에 식상해 가는 대중들에 대한 대안정당으로 자리잡게 될지는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출처 : 푸른섬선교회 김재서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