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8-31
 제목  인도 - 박춘성 선교사
 주제어키워드    국가  인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701호-2012.8.31(금)  성경본문  
 조회수  8476  추천수  25
후원자 님께

오늘 인터넷을 통하여 한국에 물난리가 나서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내내 기분이 우울했었습니다. 이제는 복구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기간이 몬순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일에는 새로 개척한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있는데 비가 세차게 와서 비를 피해 좀 더 안쪽으로 대피하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이런 곳에서 예배드리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우기 철에도 건강 잃지 않도록 건강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지난해에는 안식년으로 한국에서 생활하다가 올해 5월 달에는 인도로 입국하였습니다. 저희들의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 경력ㅅㄱㅅ 훈련

지난 6월 12일부터 2주간에 걸쳐 GP선교회 경력ㅅㄱㅅ 훈련이 말레이시아에서 있었습니다. 여기에 저희들이 참석하여 다른 나라에서 온 ㅅㄱㅅ 들과 함께 좋은 훈련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차기 사역에 대한 여러 가지 지혜로운 생각과 비전들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온전히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차기 사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알아볼 수 있었고, 고칠 수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알게 된 내용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히 실천에 옮기는 새로운 텀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 교회 개척
한 가지 기쁜 소식은 이곳에 새로운 교회가 개척되었다는 것입니다. 지난 텀에는 조그만 지역 교회와 협력하여 그 교회가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역할을 하였었는데 이제는 저희들이 주관하여 운영하는 교회를 개척하여 지금 한창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교회 이름은 짜빠르 딸라 교회입니다. 마을 이름이 짜빠르 딸라여서 우선 그렇게 명명하였는데, 조금 더 기도한 후 지역 이름만이 아닌 의미 있는 이름을 새롭게 지어야 할 줄로 압니다.

처음 예배드리던 날. 그날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 4명, 어른 4명 이렇게 예배가 시작되었는데 주님께서 이곳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지금은 주일학교 출석 인원 40명, 어른 20명 정도로 불어났으며, 모두 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마당에 거적을 깔고 예배를 드렸었는데, 몬순(장마철)이 다가오자 대나무와 나무와 짚을 이용하여 조그마한 임시 예배 처소를 만들었습니다. 그나마 장마철에 비를 피할 수가 있는 처소가 마련 된 것이 참 다행이라 여기며 이곳에 아름다운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 예배당을 건축하기 위해 땅을 이전하는 일과 Trust 라는 조직을 현지인 사역자 두 명과 박ㅅㄱㅅ의 이름으로 만드는 일을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데, 인도 정부 사람들이 워낙 뇌물을 좋아하여, 뇌물은 주지 않으면 일을 빨리 진행해 주지 않겠다고 은근히 압력을 가하고 있어 일이 더디 진행되고 있습니다. 뇌물을 주지 않고도, 주님의 선한 도우심으로 땅을 이전하는 일과 트러스트를 만드는 일이 8월 말까지 끝나 9월부터 교회 건축이 이 마을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이곳 예배 처소가 주로 주일에만 사용되므로 주중에는 코칭 센타를 만들어 오전에는 아이들의 공부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오후에는 어른들의 공부방으로 사용하여 글을 모르는 사람들(주로 부녀자들)에게 글(힌디)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 재봉 기술을 가르치기도 하며, 주말을 이용하여 성경공부 반을 만들어 성경 말씀을 배우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화장실이 없는 관계로 손 ㅅㄱㅅ는 집에 돌아오기까지 약 10시간 이상 화장실 가는 것을 참아야 하거나 남들이 다 보는 곳에서 일을 보아야 하므로 방광에 무리가 가고, 많이 힘이 듭니다. 또한 그 마을 여성들도 구별된 화장실과 목욕탕이 없으므로 남자들이 다 보는 앞에서 옷을 입고 목욕을 하고, 또 대소변을 보아야 하므로 크고 작은 질병이 즐비합니다. 예전부터 이들의 어려움에 마음이 동해서 마을 사람들을 위한 공용 화장실과 목욕탕 또한 저희들도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하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견적을 뽑아 보니 약 200만 원 정도가 나와서 이 부분을 놓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주님의 뜻 안에서 아름답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Asha 고아원 소식

경력자 훈련을 마치고 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그동안 위탁하였던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일이었습니다. 긴 여름 방학을 마치고 개학하자 6시 반경에 학교를 가야 하므로 아이들은 5시에 일어나야 합니다. 아직 어려서 넥타이까지 매야 하는 교복을 제대로 입지 못해 교복 입는 시간만도 약 20분이 걸립니다. 너무 느리게 학교 갈 준비를 하는 바람에 작은 아이들 머리를 빗겨 주게 되었는데, 이때 아이들 머리에 이가 생긴 것을 알았습니다. 한 두 마리도 아니고 바글바글 하였습니다. 위탁했던 곳에서 함께 살던 언니들이 이 무더운 여름에도 일주일에 한 번 밖에 머리를 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언니들을 통해서 이가 옮았다고 합니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순다르 나가르에 들려 동네 아줌마들에게 이를 잡게 하고, 이것이 하도 신기하여 사진을 찍고 있는데, 내 뒤에 있는 한 아이가 소리쳤습니다. “아샤 안티, 아줌마 등 뒤에서도 이가 떨어지고 있어요!”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아, 울고 싶었습니다. 얘들 머리를 날마다 비겨주다 보니 이제 제 머리에도 이가 옮아왔던 것입니다.

챙피함을 무릎쓰고 머리를 디어 내밀고 제 머리 속의 이를 잡게 했습니다. 약 7마리 정도가 나왔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리나라의 참빗과 같은 빗을 각 사람 별로 사서 들고 와서 매일 그 빗으로 머리를 빗어 이가 떨어지게 했습니다. 그렇게 해도 잘 죽지 않고, 집안 전체에 온 이가 돌아다니는 것을 봅니다. 날마다 시트와 옷을 빨지만 계속해서 온 몸이 가렵고 아이들 머릿속에는 아직도 이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기 전 한 교회에서 약용 샴푸를 몇 개 주셨는데, 그것을 받아 들면서 이 무거운 것을 어떻게 들고 오나, 그리고 무엇에다 써야 되는지 고민했는데, 막상 아이들 머리를 치료하는데 적절하게 사용하니 새삼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정말 하나도 헛되이 사용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와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마철인데도 불구하고 날마다 줄기장창 빨래를 해대니 너무 힘이 들기도 합니다. 빨래가 잘 마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큰 들통을 주문해서 모든 옷과 이불을 빨아야 하겠습니다. 정말이지 이곳의 사람들과 함께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새삼 느꼈습니다. 아침 4시에 일어나 기도하고 5시에 아이들을 깨워 학교에 보내고, 밤에 예배를 드리며 일과를 마치기까지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지나갑니다. 다행히도 한국에서 아이들을 섬기고 글로벌 호프 사역을 돕기 위해 1년 간 머무를 자매가 오는데, 그분이 오시면 제 일이 좀 덜어질 것 같습니다. 현재 아이들과 머무를 큰 집이 구해지지 않아 비좁게 살고 있는데, 단기 자매님이 오시면 집을 분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사역자 모임
우리와 함께 교회 개척 사역을 감당하는 동역자들은 라제쉬와 까필데오입니다. 라제쉬와는 매주 목요일에 만나 함께 예배를 드리며 사역에 필요한 훈련을 하고 있으며, 까필데오와는 토요일에 만나 기도하며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기인지라 주로 말씀 묵상 훈련과 기도 훈련 등에 집중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한 번씩 하루 시간을 내어 다른 마을로 전도를 나가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또한 라제쉬에게는 라비라는 동생이 있는데, 이 라비에게 어린이 사역을 차츰 차츰 맡기려고 지금 훈련 중에 있습니다. 신실하고 아주 착한 사람입니다. 배우려고 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데, 훈련을 잘 받고 훌륭한 평신도 어린이 사역자로서 잘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 한 사람의 사역자와도 지금 교제 중에 있습니다. 이전에 사역을 감당하다가 지금은 일선에 물러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다시 사역에 힘 있게 뛰어 들 수 있도록 저희가 옆에서 도울 예정입니다. 이 사람을 통해서도 많은 교회가 일어나도록 ㄱㄷ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장학 사업
글로벌 호프와 손잡고 실시하는 장학 사업이 인도 땅에 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글로벌 호프의 사역에 저희들이 인도 코디네이터로 함께 섬길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기업은행 직원들의 후원금으로만 이루어지던 장학 사업이 글로벌호프를 만나 더 많은 지역의 학생들을 향하여, 더 많은 프로젝트를 통해서 일들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단지 장학금만을 지불하는 정도가 아니라,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경제 자립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무이자 은행을 개설하고 하였는데, 먼저는 가장 생활이 힘든 고아, 디라즈의 할머니에게 염소 3마리를 사주었습니다. 이 세 마리가 열 마리, 스무 마리가 되기까지 팔지 말고, 이후 어느 정도 적정선에 이르면 이제 팔아 자신의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매달 한 가정씩을 선정하여 염소나, 돼지, 닭 등을 사주어서 경제 자립을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약 2년 후 자신들이 받은 가축의 새끼를 돌려주어야 하는데, 이것은 이제 다른 가족들을 돕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돌아오는 주일에도 또 한 가정이 이 혜택을 보고, 다음에는 다른 가정이 이 혜택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양입니다. 어려운 하층민들을 위해 이러한 은행을 설립할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학비를 보조해 주고, 그 외에 교복과 가방, 학교 신발, 학용품 등을 사 주었습니다. 생활이 어려워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아이들을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입학시켜주었습니다. 부모들이 아이들의 장래를 생각하지 않고, 조그마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오히려 데리고 다니며 일을 시키며 돈을 벌고 있는 것들을 보면 마음이 무너집니다. 이들이 정말 그 아이들의 친부모가 맞는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가 아이들의 공부에 필요한 학비와 그 외의 것들 대줄테니 걱정 말고 학교에 보내라고 설득해야 합니다.

특히 순다르 나가르의 아이들 중 어려운 아이들이 많은데, 이들이 열심히 학교에 다녀 사회에 뒤떨어진 사람이 아닌 훌륭한 아이들로 자라나는데, 이 장학 사업이 사용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이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은 디삐까, 수만, 시봐니, 수닐라, 로낙, 하리모한, 사띠엔드라. 만주, 잔다, 루비, 리나, 리데쉬, 리따 등이고 기업은행 직원들의 장학금 까지 합하면 그 수가 거의 6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후원금을 보내 주시는 후원자 여러분에게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글로벌호프와 기업은행 후원자와 함께 하는 견학 소풍

지난 달 7월 15일 주일 낮 예배를 드린 후 버스를 대절하여 알라하바드에 있는 대학교 2곳과 네루 기념관, 박물관 등을 견학하였습니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자 가진 행사였는데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앞날을 위한 꿈을 새롭게 가져 보았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지원하여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박, 손 ㅅㄱㅅ 소식

손 ㅅㄱㅅ는 교육학 M.A 과정을 공부하기 위해 알라하바드 대학에 등록했습니다. 앞으로의 학교 사업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늦은 나이에 하는 공부가 주님의 도우심으로 힘들지 않도록, 또 체력적으로 너무 약해 있는데 지치지 않도록 주께서 힘을 더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박 ㅅㄱㅅ는 많이 지쳐 있습니다. 작년보다는 올해가 더 힘을 낼 때인데 그러지 못하고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7월 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8월이 되면서 부터는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ㅅㄱㅅ가 이러면 안 되는데 하고 힘을 내 보지만 여전히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박 ㅅㄱㅅ에게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새로 개척한 교회와 또 다시 개척할 교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십시오.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인도에서 박춘성, 손미애 드림

주후 2012년 8월 15일 광복절에..

* 기도제목
1, 새로 개척한 교회가 말씀과 사랑, 기도 위에 힘 있게 서 가도록...
2, 소망의 집 아이들이 꿈꾸며 주님을 붙잡는 믿음의 아이들로 자라가도록...
3, 글로벌호프의 후원자들과 기업은행 후원자들에게 이곳의 영혼들을 향한 주의 사랑이 강 하게 임해와서, 자신들의 후원에 많은 보람을 느끼도록...
4, 장학금을 수여받는 아이들과 또 무이자 은행을 통해 후원 받는 사람들이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믿음 위에 온전히 서도록...
5, 박, 손 ㅅㄱㅅ의 건강이 회복이 되고 말씀 충만, 성령 충만하여 힘 있게 주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