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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4-07-30
 제목  중국 정부의 인터넷 검열 실태(3)
 주제어키워드  중국 정부의 인터넷 검열 실태(3)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301  추천수  7
미국에 있는 삼자애국운동친목재단사이트 (www.amityfoundation.org)는 중국의 종교의 자유의 미래에 대한 장미빛 전망의 글을 올렸고, 역시 미국에 있는 Christianity in China (www.christianitychina.org)와 영국에 있는 중국교회의 친구들 (Friends of the Church in China)의 사이트인 www.thefcc.org 도 차단되지 않았다. 이들 사이트는 중국의 종교적 상황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사이트였다. 그런가 하면 특별하게 중국을 지목하지 않고 종교의 자유에 대한 일반론을 언급하고 있는 사이트인 www.religioustolerance.org나 종교자유를 위한 자유의 집 (Freedom House's Center for Religious Freedom)이나 국제종교자유연합의 사이트도 접근이 가능했다. 무신론자네트워크(Atheist Network) 역시 접근 가능했다. 신앙의 자유의 박해 상황을 거론하고 있으나 중국에 대한 언급은 없는 사이트들, 예를 들자면 아흐마디파 이슬람교도들의 박해상황을 다루는 www.thepersecution.org 나 헌신적인 이슬람 신자들이나 히즈브 우트 타히르 운동의 조직원들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의해 당하는 박해상황을 폭로하고 있는 www.muslimuzbekistan.com도 접속할 수 있었다. 반면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나 미국 국무성 사이트 처럼 매년 영향력 있는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중국을 종교 탄압국가로 몰아붙이고 있는 사이트도 중국어로 운영되지 않고 영어로만 운영되기 때문인지 접근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
중국 정부는 자국 내에서 외국의 종교 관련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외국의 검색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음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예를들어 구글의 중국어판을 통해 달라이 라마를 검색하면 관련 웹사이트가 열거되기는 하지만, 막상 그 사이트들에 접속을 시도하면 대부분 먹통이 되고 만다. 야후의 중국어버전이나 구글의 영어 버전을 통해서 검색을 해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 구글의 중국어 판을 통해서 중국어로 달라이라마를 검색하면 서버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종교문제로 인터넷을 통제하는 또 다른 나라를 들자면 대표적으로 사우디 아라비아를 들 수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접근 금지된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하면, "접속이 금지된 사이트"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이런 메시지에 비하면 "서버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는 상당히 신사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중국의 경우는 "서버를 찾을 수 없다."는 표현 이외에도 "사용할 수 없는 사이트", ", "사이트를 찾을 수 없다."는 등의 메시지가 나오기도 한다. 또는 수십 초를 기다리게 한 후 "Time Out"이라는 메시지가 뜨는 경우도 있다.
과연 이같은 엄청난 차단시스템이 어디서 어떻게 운영되는가, 그리고 온라인상의 어느 지점에서 차단이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좀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 접속이 차단되는 지점이 국가의 gateway 일 수도 있고, 각 ISP서버 일 수도 있다. 어쨌든 중국 정부가 마땅치 않은 사이트로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대 대단히 정교하고 복잡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고 이를 위해 엄청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중국 정부는 자국 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불온한 사이트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많은 애를 쓰는 것 이외에도, 반드시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이 아니라해도, 불온한 목적으로 Internet을 사용하는 것 자체를 막으려고 무진 애를 쓰고 있다. 지난 2002년 9월에 제정된 도메인 등록에 관한 규정을 보면, 도메인 등록 자체가 허가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불온하고 불건전한 내용을 담고 있는 사이트는 등록 자체가 불가능하다. 도메인 등록규정 19조 5항은 "정부의 종교 정책에 반하거나 사이비종교를 선전할 목적, 혹은 미신을 조장하는 내용의 사이트"는 도메인 등록을 거부하도록 되어 있다.
실제로 인터넷 사이트의 운영에 관련하여 구속되거나 박해를 받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지난 2000년 7월에 지린성에 거주하는 장하이타오 라는 컴퓨터 엔지니어가 구속되었다고 발표했다. 그가 구속된 이유는 파룬궁 웹사이트를 만들었다는 것 때문이다. 그런데 장하이타오는 구속된 후 몇 년 형을 선고받았는지, 지금 어느 곳에 수감되어 있는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직접 웹사이트를 구축하지 않더라도 중국의 인터넷 망에 존재하는 수많은 게시판에 정치적으로 불온한 글을 올렸다가 발각되면 장기간의 구금을 피할 수 없다. 만일 당국이 보면 달가와하지 않을 내용의 종교적인 뉴스들을 올린다면 당연히 구속감이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중국의 파룬궁 수련자 다수가 다른 파룬궁 신자들에 대한 탄압상을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전파하다가 구속되어 장기간의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기독교인들이 인터넷 사용을 이유로 구속된 것은 2003년 11월이 처음이다. 당시 공안은 가정교회를 옹호하는 글을 올린 컴퓨터 기술자 한명을 구속했다. 지린성에 거주하는 장셍키라는 컴퓨터 기술자는 국가의 기밀을 공개했다는 혐의로 구속되었다. 공안은 장씨가 중국 개신교 역사학자인 리유 펭강을 도와 항주오시의 가정교회에 대한 탄압상을 인터넷에 올렸다는 이유로 구속했다. 물론 리유 펭강도 구속되었다. 리유는 기독교인이며, 역사학자이자, 민주화운동가인데, 그 역시 국가의 기밀을 유출했다는 혐의로 항조우의 한 수용시설에 수용되었다. 공안은 이들이 국가의 기밀을 수집하고 인쇄하여 다른 나라의 정보기관으로 빼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재판은 아직도 진행 중이며 형도 확정되지 않았다.
이처럼 정부는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지만, 그 많은 글들의 작성자를 일일이 추적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정부의 철저한 감시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날카로운 정치적 비판이나 보기에도 아슬아슬한 종교적인 게시물들이 자주 올라온다. 실제로 조사팀은 여러 게시판들을 둘러보면서 티벳불교나 달라이라마를 옹호하고 티벳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여러 차례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글을 올린 사람들의 대부분은 해외거주자가 아니라 중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점도 확인했다. 또 어떤 게시판에서는 "중국의 가정교회는 형제와 자매들을 영적으로 순수하게 바로 세워주는 곳"이라는 찬사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처럼 특정인이 자신의 주장을 올린 게시판도 있었지만, 어떤 곳에서는 몇몇 네티즌들이 삼자애국운동과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삼자교회들을 비판하면서 격렬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예를 들어서 삼자교회를 비판하면서도 다소 온건한 입장을 피력한 글이 올라오면, 바로 이어서 좀더 강경한 사람들이 그의 온건한 태도를 비판하면서 "믿음이 없는 교인"(가정교회 신자들이 삼자교회 소속 신자들을 지칭할 때 쓰는 말)이라고 공격하는 상황이 눈에 띄었다. 어떤 종교관련 사이트에서는 종교의 형이상학적인 측면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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